평택남부 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인생학교 3기생 33명과 함께 홍경미 사회복지사의 인솔아래 삼성미술관 ‘리움’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인생학교는 평택남부 노인복지관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평택시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가, 교육, 현장 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스스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자립심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노후 설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노년기의 관계형성, 여가문화, 건강관리, 생활법률 상식 등의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각 주제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홍경미 사회복지사는 “삼성미술관 ‘리움’을 방문으로 한국사의 시대별 예술작품의 철학적 의미해석을 통한 인문학적 시각 확대로 어르신 스스로의 삶을 통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옥 시민기자 |